안녕하세요 소비욕구를 꾹꾹 참는 불혹아재입니다^^
│베개를 바꾸는 이유
컴퓨터 앞에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요즘 목이 너무 아파서 베개 탓을 하는 경우가 늘었어요
그래서 직접 누워보고 검색해보니...음.. 사고 싶은 베개가 생겼습니다 (자꾸 알아가니 사고 싶어지네요 ㅠㅠ)
솜, 메모리폼, 라텍스, 경추를 써보면서 나에게 맞는 베개를 찾기 시작했는데
이 베개들은 저에게 딱딱하고 맞지 않더라구요
이런 베개를 쓰면서 한가지 확실한건 "낮은 베개가 맞더라" 하나였습니다
낮으면서 푹신해야지 목에 무리가 없다고 생각 됐어요
그래서 찾은게 구스 배게 였습니다~! 매장에서도 직접 누워보니 이게 딱!
│가격
베개의 가격을 얼마까지 허용할 수 있을까요?
저는 10만원이 한계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침구류 가게에서 사용해본 구스 베개는 그 이상이었습니다
하루에 잠자는 시간은 8시간 정도 되고 휴일에 침대에 누어서 책을 보거나 핸드폰을 하는 시간까지 더하면
그리고 목이 편해 잠을 잘 잤을때 높아지는 삶의 질!
이 정도면 베개의 투자해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크라운구스 베개 중 하나를 구입해 보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고민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제 눈앞에 딱!

│구스 베개의 구성
구스 베개 선택시 구스의 양이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데요
구스베개의 구성은 회사별로 나누기에 따라 다르지만
깃털과 다운의 비율이 10:90 > 50:50> 70:30 순으로 가격이 달라 지더라구요
깃털은 날개깃털을 생각하시면 퇴구요 다운을 속털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솜같이 생각하는 부드러운 털을 말해요~
그리고 그림에서 보듯 비율은 전체 구성을 이야기 하기보단 우리가 느끼는 겉면과 속면의 구성에따라 또 비율이 달라지는데요중앙속은 베개의 틀을 유지 하기 위해통상적으로 우리가 구입시 베개의 구스 비율이라 하면 겉면 (즉, 베개의 위와 아래 부분)의 구성 비율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는 가장 상급인 10:90을 선택하고자 크라운 구스의 이제품을 선택했어요
베개 겉면의 구성이 깃털이10 다운이90인거죠~
어떤 업체에선 이 정도 비율을 다운 100%구스라고 말하기도 하더라구요
속은 100퍼 깃털인 거죠 어떤 업체는 속에 깃털이 100면 딱딱한 느낌이 든다고 해서 10~15%정도 섞기도 하더군요
│선택

저는 그중에 대중들이 많이 사용하는 크라운구스 베개를 선택했는데요
가장 일반적인 베개 크기라고 생각하는 가로70cm에 세로50cm의 크기를 선택했구요
그중에서도 기준이되는 스텐다드 모델로 1만원 추가해서 157,000원을 결재 했습니다
한단계위인 펌 모델은 20,000원이 추가 되는데 많이 높을 거 같은데 막상 스탠다드 모델을 사용해보니 펌 모델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것도 사볼깝쇼?ㅎㅎㅎ)
│개봉

개봉전 아셔야 할 부분이 환불이나 교환을 안해주신다고 하니ㅎㅎ 제 후기를 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옳겠죠? (그래서 더 더 자세히 써볼께요)
.
.
.
.
저같은 경우 잠자리가 바뀌면 잠을 못잘 정도인데 여행갈때 여기에 그대로 담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박스에서 꺼내면 이렇게 비닐이 보입니다~
.
.

FILL1 이라고 써진 부분 보이시죠 이게 위아래 겉부분의 구성을 말하구요
FILL2 는 중앙부분의 구성을 말합니다.

구스나 덕 제품을 사시면 따라오는 다운의 샘플인데요 다운은 국가별로 그 순위가 있는데 좋은 헝가리와 함께 폴란드산 , 독일산, 시베리안산인데 베개도 좋은 재료를 넣었다. 자신있다 뭐 이정도로 이해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자세한건 아래 영상을 보시고 판단해 보시길 바래요
.
.


꺼내시면 툭툭툭 배게를 두들겨 주시면 좋아요 그럼 이렇게 빵빵하게 살아 납니다 자세히 보시면 겉에 검은 부분을 볼 수 있는데 깃털이 보이는 거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

결국은 낮은 베개란거~ 잊지마세요~
기존에 사용하던 경추배게 인데요 L사이즈인 경추보다도 높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워낙 잠을 잘 못자다 보니 이 제개~ 저베개~ 써봤네요 (ㅜㅜ;; 내지갑....)
높다고 생각하실수 있는데요아주 푹~~~~ 푸우우우우우욱~~~~~ 들어가서 제 머리를 감싸안습니다 ^^
.
.
피부까지 민감해서 면100% 천연 염색?까지 한 커버에 넣구요 ㅎㅎㅎ
저는 저렇게 꼬깃꼬깃한 면소재의 커버를 선호 합니다.
.
.

정말 꼬깃꼬깃 하죠 저게 면 소재 매력 아닐까 싶습니다. 면이 아니면 피부가 간질간질 미쳐버릴것 같아요 ㅜㅜ (참 개복치 맨탈 같은 피부죵?~ㅎ)
│복원력
애전에 패딩이 600방이다 800방이다 1000방이다 이런거 들어 보셨죠? 대장 패딩 어쩌구 저쩌구..(너무 옛날 사람 같나요?ㅎㅎ)필파워라고 들어 보셨을 텐데요 우리가 덕이든 구스든 복원력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되죠 베개도 일단 누우면 다시 복원이 잘되고 편안하도록 빵빵함이 유지되어야 오래 오래 쓸껀데요 아래 영상보시고 크라운구스 베개 제품의 복원력이 여타 구스 베개와 각자의 눈높이를 충족 시키실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
.
목이 편한 베개를 찾으신다면 선택지에 놓고 고려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낮은걸 선호하는 저도 크라운구스 베개중 스탠다드 보다 한단계 더 두꺼운 860그람 모델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다른제품도 경험해 보니 또 사고 싶은 베개가 있는데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ㅎㅎ
뽐뿌에 못이기면 사서 이 제품과 비교 해볼께요~ㅎㅎ
.
.
만족도 ★★★☆☆
.
.
P.S 전문적인 지식이 아닌 일반 아재의 눈의로 작성되어 일부 올바르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방구석 소비 > 일상용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동차 썬팅 뭘로 할까요 (내돈내산) (0) | 2025.01.21 |
---|